솔루션ㆍ자동화 장비 등 지원
LH는 건설산업 중소기업과 동반성장ㆍ상생협력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도내 건설자재ㆍ부품 제조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생산성 저하와 품질 문제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중소기업 14개사를 선정해 생산설비, 생산공정, 물류공정 등에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고,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ㆍ제어기ㆍ센서 설치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정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사업비 1억원의 범위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남도, LH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28일부터 8월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24년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14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참여한 산청군 기와 제조기업인 ‘토기와’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원가 절감(9.3%)과 생산성 개선(142%)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삼성 대ㆍ중ㆍ소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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