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지원금 조속한 사용 당부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6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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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오는 12월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에 지원금 전액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임산부, 난임부부, 영유아 4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도비 약 5억원을 포함해 23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1인당 연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이며, 사업 대상자가 기호에 따라 개별 상품이나 완성형 꾸러미를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거주지까지 직접 배송해준다.

주문 마감일인 12월15일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이 불가능해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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