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4개 사업 신규 반영
강변로 녹지조성사업 탄력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1억원을 대거 확보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지역현안,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강변로 녹지조성 사업’ 10억원을 비롯해 총 27억원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오랜 주민숙원 사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됐다.
이번에 반영된 특교세는 ▲강변로 녹지조성사업(10억원) ▲승주 중대2교 교량 재가설사업(9억원) ▲향동 삼거마을 소규모 급수시설 노후관 교체공사(1억원) ▲해룡육교성능개선사업(7억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8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지난 2021년 최고액인 76억원을 넘어섰으며, 도내 최대액이자 시 역대 최고 확보액이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님과 서동용 의원님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내년에 순천시는 국가정원, 순천만, 동천 등에서 최고 수준의 정원박람회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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