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아동급식 지정 음식점 위생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29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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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29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아동 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아동 급식 푸르미카드 가맹 음식점 등 21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한다.

아울러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와 빵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아동 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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