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공림지구, 도시개발 속도 붙는다... 2025년 준공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3 16: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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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공림지구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서산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 인가 신청이 승인됐다.

 

조합은 오는 6월 충남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인가를 받고 하반기 중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525억 원을 들여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과 롯데마트서산점 사이 20만639㎡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1268세대, 3000여명 수용 규모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용지를 조성하고, 도로, 하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준공이 목표다. 

 

공림지구는 지난 1월13일 충남도로부터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3월18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정식 승인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명품 도시인프라 구축의 동력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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