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통장단과 함께 ‘무장애숲길 낙엽 정비’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4 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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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약자 안전 확보와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은 봉산 무장애숲길 일대에서 ‘통장단과 함께하는 무장애숲길 낙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을 앞두고 노약자와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단과 주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낙엽과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환경 정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비가 오는 상황에도, 참가자들은 우비를 착용한 채 낙엽 정비에 나서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명화 통친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통장단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보행 약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통장단과 함께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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