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일 11일 10m 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고도원ㆍ이은서ㆍ염다은ㆍ박해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강준기ㆍ추상훈ㆍ박성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이어 50m 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ㆍ소승섭ㆍ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활약했다.
12일에는 50m 소총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추상훈ㆍ박성현ㆍ강준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에는 50m 소총복사 남자 단체전에서 박성현ㆍ추상훈ㆍ강준기 선수가 동메달을, 같은 종목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ㆍ염다은ㆍ박해미ㆍ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16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ㆍ소승섭ㆍ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 방재현,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순조롭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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