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경찰청·국수본 압색··· '잔윤기 증거인멸' 조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21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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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여청수사과등 대상
수사지휘라인 개입 여부 수사
국수본 관계자는 아직 미입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검찰과 경찰이 21일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와 증거인멸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장윤기 사건 관련 경찰의 공무상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등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 각 과장실 및 산하 계·기구 등이다.

아울러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도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양 기관은 각각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현재까지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은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과 경찰은 장윤기 사건에서 핵심 증거 미확보와 주요 정황 묵살 등 의도적인 부실 수사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당시 수사 지휘 라인의 개입 여부를 각각 수사하고 있다.

장윤기는 지난 5월 전남 광주에서 고등학교 2학년 이채원 양을 살해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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