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 산청곶감' 본격 출하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14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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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경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1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시천면 천평리 440번지)에서 초매식을 가졌다.

초매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군의회 의장, 산청군의회 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 등을 비롯해 농협과 작목연합회, 중매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산청곶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2022년 1월28일까지 매주 화ㆍ금요일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곶감 경매에는 100% 규격포장된 제품(곶감ㆍ감말랭이)만 입점 가능하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차단 등 위생적인 유통을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산청지역 곶감 원료감(산청 고종시) 생산 현황은 유래 없는 풍작이다.

산청곶감의 생산량 역시 지난 2020년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전국적으로 개화기에 발생한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풍작을 이룬 원료감과 함께 최근 지리산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올해 산청곶감의 품질은 여느 때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2022년 1월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1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명품 산청곶감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판매장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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