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93°94′90″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30 1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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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화)부터 10월 5일(월)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안양 연고 시각예술가 3인의 서로 다른 예술적 궤적 조명

지역에서 출발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과 공유

 


▲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과 인연을 맺은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를 발굴·소개하고, 안양 미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를 오는 8월 25일(화)부터 10월 5일(월)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전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시각예술가 발굴·지원 사업이다.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출생, 성장, 거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양과 인연을 맺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 전시에는 강보라, 구의진, 김귤이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서로 다른 삶의 배경과 방식으로 안양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궤적을 걸어온 세 작가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지역에서 출발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본다.

 

전시 제목인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는 세 작가의 출생연도에서 착안했다. 숫자는 작가들이 지나온 시간과 삶의 궤적을 의미하는 동시에, 현재 각자가 서 있는 예술적 ‘좌표’를 상징한다. 관람객은 회화, 사진, 판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을 통해 세 작가가 바라보는 동시대의 풍경과 감각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안양과 인연을 맺고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과 전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와 함께 올가을 안양의 시각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지역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과 공공예술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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