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사무소, 카페처럼 포근한 소통 창구 오픈!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7 1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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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면 민원실 환경개선 실시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면장 차복술)은 최근 민원인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은 민원실을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계면 민원실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향기와 잔잔한 음악으로 채워진 가운데, 감성적인 그림과 홍보용 스마트 액자로 산뜻한 분위기를 추가했으며, 양방향 스피커 및 마이크 설치로 소통 강화 행정에 앞장섰다.

특히 스마트 액자에는 초계면의 주요사업 및 주민 알림사항이 주기적으로 송출되어, 대기 중인 민원인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실 내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색감의 그림 배치에도 공을 들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도 군정 소식을 알리고, 쾌적하고 편안한 행정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작지만 정성 어린 변화가 민원인을 환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계면은 앞으로도「찾아가는 복지」,「기분 좋은 민원 응대」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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