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농구 선수 허웅이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허웅이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찬반양론이 전개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허웅은 인터뷰를 통해 "농구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큰 분인 만큼 언젠가 아버지(허재)가 다시 한국 농구를 위해 힘쓸 날이 오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아들의 마음"이라며, "데이원 대표를 수락할 때 더 깊게 알아보지 못한 아버지의 잘못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 역시 피해자"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농구계 안팎에서는 허웅이 자신의 아버지인 허재를 피해자라고 두둔한 발언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데이원 사태로 인해 동료 선수, 구단 직원 등의 명백한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 속에서 허웅의 인터뷰 내용은 '제 식구 감싸기'라는 측면에서 비난 여론을 확산시켰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웅의 허재 관련 발언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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