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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톰케이(STORM-K) 제공> |
한국의 K-콘텐츠 기반 미디어 기업 스톰케이(STORM-K)가 서남아시아 위성 인프라 기업 SupremeSAT와의 독점 계약을 공식 완료하며, 내년 상반기 한국 위성 방송 채널 론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독점 계약은 스톰케이가 SupremeSAT의 위성 방송망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단독 권한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송출 기술 검토와 채널 구축 작업을 시작했으며, 론칭 이후 한국 음악·예능·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서남아시아 전역에 제공할 계획이다. 스톰케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해외 방송 유통 범위를 대폭 확장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방송 채널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upremeSAT는 서남아시아 지역에 위성 방송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광범위한 통신·방송 전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러 국가에 DTH(직접수신)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upremeSAT는 새로운 한국 콘텐츠 공급원을 확보하게 되었고, 스톰케이는 안정적인 위성 송출 기반을 발판으로 서남아시아 방송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스톰케이 관계자는 “독점 계약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론칭 준비가 시작됐다”며 “한국 방송 콘텐츠가 서남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톰케이(STORM-K) 이승운 대표는 “한류가 글로벌 문화의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서남아시아는 그 확장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 그 중요한 무대에 한국 방송 채널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며, 선두에 설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채널 개설이 아니라 한국과 서남아시아를 잇는 문화적 통로를 여는 일이다. 앞으로도 한국을 널리 알리고, 두 지역을 연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운 대표는 플랫폼 론칭과 관련해 “구체적인 송출 일정과 서비스 오픈 타이밍은 기술 점검과 편성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공개하겠다”며 “완성도 높은 방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첫 번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송출을 목표로 기술 구축, 편성 고도화, 현지 송출 테스트 등 개국 준비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론칭 일정은 추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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