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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맛집 전달식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9기 ‘광주 맛집’ 62개소를 선정하고 11일 해당업소에 지정서 및 지정패를 전달했다.
제9기 ‘광주 맛집’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5개 테마에서 6개 테마인 ▲향토맛집 : 떡갈비, 오리탕 등 광주를 대표하는 맛을 담은 맛집 ▲한상맛집 : 다양한 전통 한식을 한상 가득 맛볼 수 있는 맛집, ▲오래맛집 : 광주 깊고 독특한 맛을 갖춘 오래된 맛집, ▲힐링맛집 :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하기 좋은 맛집, ▲감성맛집 : 학생, 청년, 연인들이 함께하기 좋은 분위기 맛집, ▲웰빙맛집 :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는 건강 음식 맛집 등으로 세분화해 선정했으며, 이번에 지정된 62개소는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광주 맛집’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광주 맛집’의 음식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선정위원회’에서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맛집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맛집 지정패를 교부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 맛집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매광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등 재정적 혜택도 지원한다.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제9기 ‘광주 맛집’ 뿐 아니라 광주의 모든 음식점들이 대한민국 대표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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