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지역 생활축구의 최상위 리그인 ‘2025 K5ㆍK6 전남권역 리그’가 스포츠메카 강진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K6 전남 리그는 총 8개 팀(강진FCㆍ여수마리너스ㆍ나주시ㆍ장흥군청ㆍ장성적토마ㆍ진도보배ㆍ화순화순사랑)이 참가하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팀별 7경기를 치른다. 각 우승 팀은 차기 시즌 K5 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 단계 상위 리그인 K5 전남권역 리그는 총 6개팀(강진청자FCㆍ신안FCㆍ순천금당FCㆍ진도보배ㆍ여수아름FCㆍ보성군)이 강진청자2구장에서 리그를 치르고 있으며, 최종 1위 팀에게는 K5 전국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축구는 K리그(K1)부터 K리그(K7)까지 총 7단계로 구성된 피라미드형 리그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성적에 따라 상위 리그로 올라가거나 하위 리그로 내려가는 승강제(昇降制)가 적용된다.
K5, K6, K7 리그는 지역 기반의 순수 아마추어 리그로 전국 각 권역별로 나뉘어 리그가 운영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상위 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향후 경기 일정은 K6 리그가 6월29일, 7월13일, 9월7일, 10월12일에 강진종합운동장에서, K5 리그는 6월29일, 7월6일, 9월7일에 강진청자2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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