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전국 6개 반도체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선취업 후진학 연계’ 업무협약 체결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9 17:00: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반도체 인재 양성 및 고교-대학 협력 강화 –
 
[안성=오왕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10월 29일, 전국 반도체 관련 6개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와 「반도체고 학생 선취업 후진학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대학 간 교육 연계 및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는 ▲서울반도체고등학교,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공고) 총 6개교이다.

 

이해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고 학생들이 취업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산업 현장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 국책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7일부터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2차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며, 반도체융합캠퍼스는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