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월드비전과 업무협약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3 16: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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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아동·청소년 조기 발굴… 건강한 성장 돕는다
▲ 오승록 구청장(가운데)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노원구정신건강복지센터, 월드비전 서울동부사업본부와 함께 위기 아동ㆍ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주경남 월드비전 서울동부사업본부 본부장, 임현아 노원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 및 차담회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폭염이나 가족돌봄 등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총 3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가정에 폭염 대응비를 지원하는 ‘아이시원 캠페인’과 ▲가족돌봄 청(소)년 생계비 지원 사업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더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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