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 제빵동아리, 취약계층 위한 빵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1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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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지난 6일 제빵동아리 빵사모가 수제빵 480개를 저소득층 60가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빵사모’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한 빵 만들기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제빵동아리로, 이번 나눔도 회원들의 기부금과 재능기부로 준비했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빵과 함께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옥 제빵동아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빵을 전달하고자 사랑을 담아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신 빵사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역사회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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