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돌입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0 1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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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은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을 2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운영하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처리를 요청하면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고춧대와 깻대 등을 파쇄한다. 다만 신청농가는 영농부산물을 묶은 노끈 등의 부수적인 물품을 사전에 제거하여야 한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올봄 경상도를 휩쓴 대형산불로 인해 인적 물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실화에 따른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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