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7명 선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0 1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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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 신청 대기시간 단축… 압수물품 재활용…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해 담당자 등 7명(남동구 6명ㆍ공공기관 1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수)효드림복지카드 신청 관련 행정업무 자동화(간석4동 최혁호) ▲(우수)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도시디자인과 조용근) ▲(장려)구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홍보실 손혜지) ▲(우수)‘13→2일’ 종량제 봉투 환불 기간 단축(도시관리공단 김희정) ▲(장려)장기 민원 해결 ‘논현동 보행육교 철거’(공동주택과 홍현실) ▲(혁신)민관협력 활성화 ‘사랑의 집수리 사업’(간석1동 심인설ㆍ여민섭) 등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 내ㆍ외부 추천으로 1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블라인드 사전심사, 직원 설문조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총 6건(우수 3건ㆍ장려 2건ㆍ혁신 1건, 팀 포함 7명)을 선정했다.

설문조사 등 여러 단계의 밀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적극 행정 사례 중에는 ‘엑셀 자동화를 통해 복지 카드 신청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업무 간편화를 이룬 사례’와 ‘전국 최초로 플라스틱 압수 물품을 지역내 업체와 협약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혁신한 사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웹툰과 카드뉴스로 제제작해 홈페이지, SNS, 적극행정 ON 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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