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손 불쭈꾸미, 대전 동구 쪽방촌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5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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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손의손은 지난 13일, 대전 동구 일대 쪽방촌을 찾아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보장자 등 총 8개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 한파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의손 쭈꾸미 브랜드 임직원들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나눔동호회 ‘열매’가 함께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봉사에 임하며 현장에 온기를 전했다.

손의손은 불쭈꾸미 전문점 브랜드로, 쭈꾸미 아이템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을 갖춘 외식 브랜드다. 지난 3년간 직영점 운영을 통해 사업성 검증을 마친 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 가맹사업 개시 1년 만에 전국 21개 가맹점 오픈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손의손 둔산본점은 2022년 7월 오픈 당시 월 매출 6,700만 원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기준 월 매출 1억 8천만 원을 돌파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쭈꾸미 아이템의 대중성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손의손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과 봉사단원들이 다 함께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함께 전해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의손은 외식 브랜드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행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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