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스마트화 공모 사업 본격 추진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3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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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화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복지대상자가 AI전화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창녕=최성일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시나리오 기반 AI 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위기 상황 재발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창녕 AI 안녕 살피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사업’으로, 지난 4월 전국에서 창녕군을 포함한 16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AI 전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안부 확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후원물품 및 각종 바우처 수령 안내 △재난 대비 행동요령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까지 더 꼼꼼히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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