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강북시니어클럽 방문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8 1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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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김명희 서울 강북구의회 의장은 최근 강북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북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받고, 직원과 노인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명희 의장은 안동화 관장으로부터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성과를 보고받고, 특히 ‘점자 지원단’을 통한 점자 메뉴판·안내물 제작·보급 사업과 재활용 노인 성과급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니어클럽 운영진은 간담회에서 ▲회계·행정 전담인력 보강 ▲전담인력 처우 개선(수당·복지포인트 등) ▲시설 환경 개선 ▲추가 사업장 확보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강북시니어클럽은 관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013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활동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돌봄·급식 보조, 점자 지원단, 재래시장 배송 지원, 재활용·폐지 수거 사업 등이 있다.

김 의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세심히 챙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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