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2 1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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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수 의장 개회사 /사진제공=화성특례시의회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3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9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화성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4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5건과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수 상정되어 있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광역교통망 확충, 4개 일반구 설치를 통한 자치분권 실현, 도시 균형발전, 생활인프라 확충, 화성형 복지체계 구축과 포용 도시 실현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삶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원 5분 자유발언 주요내용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위영란·김종복·김상균·송선영 의원이 생활 밀착형 현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 위영란 의원
먼저, 위영란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추구’를 제안하면서 ▲가칭 화성동부소방서 조속한 건립 ▲효행구, 병점구 신규 소방서 유치 ▲ 화재 취약지구 실태조사 및 119안전센터 확충 등 가장 안전한 도시, 위기 대응에 강한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강조했다.

 

▲ 김종복 의원
김종복 의원은 ‘행정기구 개편안에 대한 제언’을 요청하면서 ▲여성다문화과에서 저출생대응과로의 명칭 변경에 따른 부서 여성정책 방향의 축소 등을 우려했다. 그는 “양성평등의 가치는 민주사회의 근본 원리라며 충분한 시민적 합의와 공론화를 전제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상균 의원
김상균 의원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편 확충’을 촉구하면서 ▲광역버스 노선을 문화디자인밸리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권역까지 연장 ▲교통영향평가 실시를 통한 신규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열악한 교통 불편 해소 등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대 구축을 제안했다.

 

▲ 송선영 의원
송선영 의원은 ‘화성 해양파출소 유치’를 촉구하면서 그 요인으로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 해양 사고 방지 및 보안 사각지대 ▲해양 활동과 관광 급증에 따른 상시 구조 필요성 ▲대부파출소의 해양 안전 수요 감당 능력 부족 ▲해양 경찰 인프라 확대 및 위상 확보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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