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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롭 측에 따르면 ‘티바트’ 워킹화는 출시 직후부터 하루 종일 걸어도 발이 편하고, 넓은 발볼에도 딱 맞는다는 등의 실사용자 리뷰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운동화를 넘어 ‘매일 신는 데일리 슈즈’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에 따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110만족 판매 돌파라는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티바트’ 아티보 모델은 발과 무릎에 주는 압박을 줄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중장년층은 물론, 오래 서서 일하는 직장인, 족저근막염이 있는 소비자들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어필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고가 브랜드 신발보다 더 편하다는 SNS 후기와 같은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많이 팔린 신발’이자 ‘많이 신는 신발’이라는 증거라는 점에서 업체 측은 의의를 갖고 있다. ‘기능성’도 좋지만 ‘매일 신기에 좋은 신발’이라는 소비자 관점의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티바트 1.0 모델의 경우 발볼이 넓은 사람이나 장시간 외출이 잦은 사람들에게 특히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폭신한 착화감, 자연스러운 발 아치 지지력 등 디테일한 설계가 착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밸롭은 브랜드 전략도 발맞춰 변화 중인 상태로, ‘편안한 하루를 신다’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소비자 참여형 ‘티바트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해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일상 속 걷기와 편안한 신발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외 진출 계획도 본격화되고 있다. 밸롭은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수출 계약과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통해 워킹화의 무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업체 측 관계자는 “밸롭 티바트 시리즈는 단순히 ‘좋은 신발’이 아닌,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신기 좋은 신발’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제품 설계, 생산, 유통 전반에서 최적화를 이어나가 편안한 걸음이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밸롭의 워킹화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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