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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그룹 전반의 준법·윤리 의식 내재화와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와 CP 담당 유관부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심리·의결 사례 및 정책 동향, 법·제도 변화, 계열사 CP 등급 평가 상향 비결 등이 다뤄졌다.
앞서 태광그룹은 지난해 9월 CP 도입 발대식을 통해 전 계열사 CP 제도 도입·확대를 선언하고, 준법 문화 확산과 법 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등 5개 계열사가 CP 등급 평가 신청을 위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실적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나머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등급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공정거래 CP 등급 취득뿐 아니라 연 2회 이상 각 계열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공정거래 리스크 우려가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준법 시스템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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