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우리의 놀 권리, 모두의 놀 권리’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진행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4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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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목소리 내
- 2022~2024년, 장애아동의 긍정적인 변화 모습들 보여
▲ <2024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이현주 본부장)는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일 ‘우리의 놀 권리, 모두의 놀 권리’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은 놀이 교사를 양성 및 교육하고 발달장애 아동에게 파견하여 아동 맞춤 및 개별 놀이 활동, 소그룹·집단그룹 놀이 활동을 한다. 아동이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현재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남정보대 박주영 교수, 사업에 직접 참여한 보호자, 놀이 교사의 발표를 통해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공유하였고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을 통해 본 사업의 지속성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 <2024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장애아동에게 놀 권리가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필요성 및 지속성에 대해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애아동의 놀 권리를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역할, 책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무엇보다 세이브더칠드런도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 옹호기관으로써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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