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 특수시책 "따뜻한 연말 보내기 사업"실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08 15:59: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장애인 및 거동 불편 노인가구 선물꾸러미 전달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7일 장애인 및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생활불편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특수시책으로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에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필요한 생필품을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지원했다.

김성규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장애 또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 예상된다”며 “이웃을 위한 작은 마음들을 모아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는 올 한해,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활동 10건,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 5개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캠페인 4회, 남강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