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17일간의 회기 일정 돌입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5 1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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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장면 (사진=중구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가 25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하고 17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중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1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구민의 삶과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노인 복지, 교육 환경, 도시 안전 등 모든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경제 구현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예산안을 심사하는 데 있어 각종 분야에 관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며 “집행부가 한 푼의 예산이라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의 공정성을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호 의원은 영종지역에도 완전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제도를 적용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주거용·생계형 위반건축물의 합리적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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