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한국알콜그룹과 ‘Dream Football Clinic’ 1회차 성료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6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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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콜그룹·용인FC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지역 유소년 성장 지원

2회차부터 용인FC 선수단 특별 멘토 참여 예정…단계형 유소년 성장 프로그램 확대
▲ [사진] 용인FC, 한국알콜그룹과 ‘Dream Football Clinic’ 1회차 성료

[용인=오왕석 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한국알콜그룹과 함께하는 성장형 유소년 CSR 프로그램 ‘Dream Football Clinic’ 1회차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Dream Football Clinic’은 한국알콜그룹과 용인FC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축구 체험 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상급 학년 수준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프로축구단과 유소년 육성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지도 방식과 피드백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용인FC 오범석 수비코치를 비롯해 용인FC U18 박재철 코치, U15 김상원 감독, 방예찬 코치 등 구단 유소년 코칭스태프가 함께해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선수 육성 현장에서 활동하는 프로급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상급 학년 유소년에게 필요한 기본기, 경기 이해도, 상황 판단, 팀워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훈련을 경험했다.

 

이번 1회차는 ‘Dream Start’를 주제로 운영됐다. 첫 번째 세션인 ‘오범석 코치와의 만남’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장 친한 선수는 누구예요?”, “키가 큰 선수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와 같은 초등학생다운 질문부터 “경기장에서 큰 실수를 했을 때 빨리 회복하는 방법이 있나요?”와 같은 진중한 질문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전했다.

 

오범석 코치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조언은 물론, 실수 이후 마음을 다잡는 방법과 훈련에 임하는 태도, 축구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 등을 참가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프로 지도자와 직접 소통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축구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참가자들은 워밍업, 기본 기술 훈련, 상황별 훈련, 미니게임, 종합 피드백 등의 순서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드리블, 스텝, 페인팅, 1대1·2대2 상황 훈련, 8대8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코칭스태프가 참가자 개개인의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코칭스태프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용인FC 공식후원사 육판장의 지원으로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는 훈련 후 회복과 교류가 함께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오범석 코치와 유소년 코칭스태프의 경험을 가까이에서 들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Dream Football Clinic’은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차 ‘Dream Start’를 시작으로 기술 향상, 실전 적용, 성장 점검 등 단계형 구조로 이어진다. 특히 2회차부터는 용인FC 선수단이 특별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프로선수의 실제 경험과 훈련 태도, 경기 준비 과정,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FC는 이번 1회차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초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회차별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알콜그룹의 사회공헌 취지를 지역 유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구단이 보유한 지도자·시설·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스폰서십과 사회공헌이 함께 성과로 이어지는 구단형 CSR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용인FC 관계자는 “Dream Football Clinic은 단순히 축구를 체험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유소년들이 프로축구단의 훈련 방식과 지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상급 학년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기술 훈련, 경기 이해, 태도 교육, 멘토링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FC가 가진 선수단, 지도자, 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유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알콜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FC와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용인FC는 앞으로도 한국알콜그룹을 비롯한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유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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