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카카오톡(이하 '카톡') 오류가 연일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SK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시간 오류가 발생한 카톡 서비스가 16일 오전 2시를 넘어 일부 복구된 가운데, 해당 시간대에 카톡 멀티프로필이 무작위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이용자들의 충격이 확산 중이다.
카톡 멀티프로필은 특정 사람들에게 특정 사진을 설정해 보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사진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타인에게 사생활이 알려졌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톡 멀티프로필 노출 증거로 추정되는 각종 캡쳐 이미지가 급속도로 공유되며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상황이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카톡 오류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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