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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금산면 여성봉사단체에서 10일 관내 경로당에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관내 9개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대, 새마을부녀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함께한 지난 9월 7일 ‘제7회 금(琴)달빛 소리축제’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쌀 10kg 29포와 커피 29박스를 준비해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기탁했다.
강춘희 여성자원봉사대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정성이 담긴 물품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미경 금산면장은 “우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여성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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