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인' 그리메상 수상... 김화영 촬영감독 필두로 창의적 영상미 호평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2 1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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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윤권수 협회장, 김화영·전호승·김대현 촬영감독 / 한국방송촬영인협회 제공

 

한국방송촬영인협회(회장 윤권수)에서 주최하는 2023 그리메상 시상식이 22일 상암MBC M라운지에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6회 째를 맞이한 그리메상은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중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MBC의 드라마 부문 '연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연인'은 영상의 부드러운 톤앤매너 속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했으며, 배우의 성격과 심리를 표현해내는 영상 구도와 실험적 콘트라스트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는 호평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올해 최고 히트작 '연인'의 숨은 공로자로 손꼽히는 MBC 김화영·강경호·전호승·김대현 감독이 촬영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최우수 작품상으로는 넷플릭스의 예능 '피지컬:100'과 KBS 환경스페셜 '신의 캔버스, 신안 갯벌'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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