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9일간의 임시회 마무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9 18: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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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처리

 김포시의회 본회의 장면 (사진=김포시의회)
[문찬식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가 19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했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보면 ‘김포시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5건과 ‘김포시 적극 행정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김포시장이 제출한 1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34억 9,136만 원이 감액된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아울러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일부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및 사업계획의 면밀한 검토 필요성 등을 이유로 예산이 삭감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경우 김포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의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부서별 세입 추계의 정확성 확보와 예산 집행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의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을 강조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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