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감독 진실 공방... "징역 7년까지 처벌 가능" 사회적 우려 확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28 1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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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종국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직무정지 조치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진싱 공방이 전개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확인 루머들이 급속도로 공유되며 사회적 우려가 급부상 중이다.

 

이에 대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최근 김종국 감독 관련 각종 의혹으로 인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평소 김종국 감독의 성품을 감안하면 사실과 달리 과장됐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거짓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적시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다는 공연성 외에도 명예훼손 대상이 특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이 필요하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김종국 감독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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