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국힘 35%(3%p 상승) vs 민주 33%(3%p 하락)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6 1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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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청 오차범위 내 앞서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3%p 상승한 35%, 더불어민주당은 3%p 하락한 33%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업체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공동 시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 범위(±3.1%p)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 정당 3%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 17%, 모름 또는 무응답 1%)

 

지역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은 영남권, 민주당은 호남권에서 각각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국힘 34%: 민주 29%), 인천·경기(국힘 36%: 민주 34%), 대전·세종·충청(국힘 33%: 민주 30%)등에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로 민주당을 앞섰다.
 

특히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2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홍준표 대구시장 8%, 오세훈 서울시장 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우원식 국회의장 3%, 김동연 경기지사 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 김경수 전 경남지사 1% 순이었다. (기타 인물 1%, 적합 후보 없거나 모름 등 26%)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19.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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