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업 참여...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채용 상담·취업 기회 제공

‘2025 INU 잡콘서트 톡톡 행사가 18일 인천 학산도서관 및 INU Cube에서 개최됐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문찬식 기자] ‘2025 INU 잡콘서트 톡톡 행사가 18일 인천 학산도서관 및 INU Cub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우수 기업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잡콘서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세계그룹 계열사(스타벅스코리아·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L&B)와 AJ네트웍스, 펄어비스, LT메탈, 와이씨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무와 채용 절차를 안내한 뒤 현장에서 바로 1:1 맞춤형 채용 상담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설명회를 넘어 졸업생 특화 취업캠프와 연계해 진행됐다. 사전에 캠프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마친 학생들이 이번 잡매칭 행사에 참여,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잡콘서트는 지역 청년들이 기업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채용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는가 하면 사전 취업캠프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