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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RISE사업단 ‘섬사랑 실천대회(3차)’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협력기업 ㈜이오시스템(대표 한정규), 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는데 인천시 중구 삼목항 일대에서 개최됐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 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7월 무의도(1차), 8월 예단포(2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RISE사업단,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이오시스템 임직원 등 23명이 참여, 삼목항 주변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한데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항만과 연안 지역의 환경 개선, 관광객이 찾고 싶은 깨끗한 섬 만들기 방안이 논의됐다.
김규원 단장은 “섬사랑 실천대회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해양 보전 활동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준 기업과 기관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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