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00여명 소상공인,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7 2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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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10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27일 오후 “민생 회복과 골목상권 재건을 위한 실용적 리더십을 기대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앞으로 대선 기간 동안 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산하 민생소통추진단 서울본부 희망골목상권화특위 소속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민심 전달 활동을 이어가게 될 이들은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지역 상권이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건 실질적으로 현장의 고통을 해결해 줄,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민생 공약으로는 ▲지역화폐 및 온누리 상품권 발행 확대 ▲코로나 대출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 ▲채무조정부터 폐업, 재취업까지 아우르는 ‘재기지원 통합 시스템’ 구축에 깊이 공감한다”며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환영사에서“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골목상권은 시민 삶과 직결된 생활 경제의 중심”이라며 “누구보다도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책 실행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동운 대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유능한 행정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결정했다”며 신정훈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 염태영 부본부장, 강민구 민생소통추진단장 등과 적극 소통하며 골목상권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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