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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수면 소재 금포영농조합법인(대표 문국동)에서 7일 지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수면에 수해피해 세대 및 취약계층을 위해 계란 300판, 음료 50박스(환가액 2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문국동 대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미애 지수면장은 “자연재해로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포영농조합법인은 평소 진주시 소재 복지시설 5곳에 꾸준한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4일 수해피해를 입은 진주시민을 위해 계란 1000판(환가액 700만 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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