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 알렉스 카바노가 색다른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9일 경기에서 알렉스 카바노의 맹활약으로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연패를 끊으며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렉스 카바노의 이력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는 중이다.
올해 나이 41세로 KBL 최고령 선수로 화제를 모은 알렉스 카바노는 필리핀 농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다. 경험이 풍부한 알렉스 카바노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리핀리그 챔프전 9회 우승, 올스타 8회에 선정되는 등 리그 최고의 가드로 활약했던 레전드급 선수이다.
한편,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승기 감독은 영입 당시 "득점력과 준수한 경기리딩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베테랑이 주는 안정감이 경기 외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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