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KDSA 창립 38주년 행사 통해 호평 이어져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11 2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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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DSA 제공)

 

대한장애인스포츠진흥원(KDSA)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KDSA는 ‘70인의 동행 - 어울릴 줄 아는 사람들’이란 색다른 행사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KDSA는 장애인을 비롯한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통합돌봄서비스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비전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KDSA를 이끌고 있는 최정우 이사장은 "장애인과 시니어가 공존 사회 속에서 다양함의 주체가 되고 완전한 사회참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KDSA 제공)

 

이어 최 이사장은 “전체 장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후천성 신체장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체육 활성화와 함께 장애인과 시니어를 위한 복지, 문화, 예술,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85년에 설립된 KDSA는 장애인의 신체활동 관리와 스포츠 활성화, 시니어 신체장애 예방 등 건강 증진과 교육, 문화, 상담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단법인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DSA의 새 출발을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를 맡은 바리톤 오세민 씨를 비롯해 각계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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