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프렌즈’ 차세대 한류 급부상··· 세븐틴 디에잇 인기 속 핫이슈 등극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3 2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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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시아홀딩스 제공)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손꼽히는 버디프렌즈가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설희 대표의 아시아홀딩스가 개발한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를 모티브로 태어난 생태문화 캐릭터로,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 부문 수상에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KBS2를 통해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가 방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의 OST에 세븐틴의 디에잇이 참여하며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되는 중이다.

 

지난 18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날아라! 버디프렌즈’ 오프닝 곡은 발대 당일 멜론(Melon) 급상승 검색어 6위, 종합 차트 64위, 어린이 차트 6위에 오르며 역대 OST 신기록을 갱신해 큰 주목을 받았다.

▲ (사진=아시아홀딩스 제공)

 

최근 ‘나나투어’를 통해 예능계 블루칩에 등극한 세븐틴 디에잇은 이번 OST와 관련해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은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에 관한 자연과 우리 이야기를 매력적인 멸종위기 동식물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2년 전 제주도에 있는 전시관 ‘버디프렌즈 플래닛’을 방문한 후 생태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버디프렌즈 중 최애 캐릭터인 예술가 종다리 젤다처럼 노래를 통해 생태 문화와 멸종 위기 생명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도 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OST는 세븐틴 디에잇 외에 세븐, 김태우, 나태주, 제이유 등의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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