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꺽은 소노' 일등 공신은?... '고양 아이돌' 한호빈 맹활약에 호평 이어져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02 2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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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고양 소노가 선두 원주 DB를 꺾고 새해 첫 승리를 신고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소노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94–88로 승리했다.

 

특히, 소노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고양 아이돌' 한호빈이 손꼽히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정현과 전성현의 공백을 채우고 있는 한호빈은 이날 3점슛 4개 포함해 16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호빈의 이력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며 팬들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한호빈은 2013년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상을 수상했으며, KBL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991년 10월 14일에 태어난 한호빈은 올해 나이 33세로, 현재 고양 소노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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