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캐릭터’ 버디프렌즈, 추석 맞이 색다른 귀성 이벤트 ‘호평 이어져’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28 0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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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버디프렌즈 제공)

 

‘국가대표 캐릭터’ 버디프렌즈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 자연을 대표하는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는 2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주국제공항 청사에서 제주도를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버디프렌즈 캐릭터 중 제주도를 상징하는 큰오색딱따구리 '우디'와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동백새 '화이트'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명절 다과를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한 버디프렌즈는 '콘텐츠 업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박설희 대표가 창조한 캐릭터로, 최근 카카오프렌즈의 대항마로 급부상하며 국내외 산업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 새인 팔색조(피타), 동박새(화이트), 매(캐스커), 종다리(젤다), 큰오색딱따구리(우디)로 구성된 차별화된 캐릭터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으로써 제주의 모습을 새로운 문화예술자산으로 개발해 다각적인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한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에 설치된 버디프렌즈가 참여한 ESG(으~쓱한) 홍보존은 전시 및 포토존 공간으로, 제주도 숲이 연상되는 조경과 함께 캐릭터 조형물이 조성되어 공항 청사 내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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