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시 SNS 캡쳐) |
세기의 라이벌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일명 '메호대전'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5일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구단이 연봉 5천700억원을 앞세워 메시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인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에 "알힐랄이 메시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보냈다. 연봉은 4억 유로(5천754억원)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호날두 SNS 캡쳐) |
특히, 알힐랄 구단이 메시에게 제시한 연봉 5천700억원은 '포르투갈 축구영웅' 알나스르 구단이 호날두 영입에 쏟은 연봉 2천700억원의 두 배를 넘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호날두를 영입한 안나스르 구단은 현재 승점 53점으로 2위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현지 언론에 의하면 "호날두가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슈퍼스타 3명 이상의 합류를 구단 고위층에 요청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한편, 2030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를 비롯해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을 영입하며 축구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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