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공동체 육성사업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탄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5 21:5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남군, 7개소 들녘공동체 규모화·조직화 지원 컨설팅 비용 등 지원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수입 농작물 의존도를 줄이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해남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에 공모해 총 7개소가 선정돼 국비 1억 500만 원 등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50ha이상인 들녘경영체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콩, 밀 등의 생산유통 전반에 대한 교육·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은 2023년 공동경영체 교육·컨설팅 공모사업으로 국산밀 9개소, 분질미 5개소 등이 이미 선정돼 체계적인 공동경영체 관리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