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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우리오페라단 제공) |
오페라 연구 모임 ‘SOC(Secondary Opera Community)21’이 문화계 이목을 집중시킨다.
SOC21은 지난 23일 올해 오페라 다섯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우리오페라단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테너 이상준과 김태형의 참여해 품격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어했던 시민들에게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아마추어와 프로패셔널 클래식 연주자가 함께 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오페라 저변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우리오페라단 김흥완 단장은 “시민 오페라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SOC 21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뜨겁게 호흡하며 기량을 갈고 닦아 기쁨과 희망을 길어 올린 모두의 순수한 열정으로 완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1년 6월에 창립된 SOC21은 서울시 지원으로 전문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성악가들이 함께 아마추어 애호가들과 오페라 리골렛토(베르디작) 전막을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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