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음주 의혹은?... 사회적 비난 여론 속 미확인 신상정보 우려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31 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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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선수 중 3명의 음주 의혹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각종 언론을 통해 WBC 음주 선수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확인 신상정보 유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거짓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적시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다는 공연성 외에도 명예훼손 대상이 특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이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BC 음주 선수 관련 기사에 비난성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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