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라시아 세계의 소통···'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 국민적 기대감 확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0 2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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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쳐)

 

한국과 유라시아 세계의 문화와 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터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헝가리,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몰골 등 유라시아 8개국을 포함한 총 50여 국의 사절단이 참여한다.

 

축제의 주제는 "뿌리의 만남, 동행, 이음 그리고 세계를 날아오르다"로, 한국과 유라시아 간의 깊은 문화적 연결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더욱이 각 국가의 대표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전통 복식 30벌의 패션쇼와 세계의상 페스티벌에서는 각국 대사관 부부가 모델로 참여해 전통복식 패션쇼와 한복 패션쇼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유라시아 패션쇼, 세계의상 페스티벌, 유라시아 예술단 공연, 뮤직극 갈라쇼, 국악 합창단, 전통무예 퍼포먼스, 대북 퍼포먼스, 퓨전 국악, 한국 무용, 판소리, 타악 연주, 태권도 시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축제의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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